극한직업 한국 코미디 영화 천만 돌파
2019년에 개봉한 극한직업은 개봉 15일만에 관객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역대 관람객 순위 2위, 역대 매출액 순위 1위를 기록한 놀라운 작품입니다. 영화감독 이병헌은 이 영화로 첫 1000만을 돌파한 작품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병헌 감독은 관객분들이 영화를 보고 많이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는데 많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아직까지도 다시 보기로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은 영화가 되었습니다.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는 실적도 없고 작전도 엉성한 경찰 마약반은 해체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치킨집으로 위장하여 잠복근무를 하며 범죄를 소탕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위장을 위해 선택한 치킨집에서 뜻하지 않은 여러 일들이 발생하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보여줍니다.
영화 출연진
고반장역의 류승룡, 장형사역의 이하늬, 마형사역의 진선규, 영호역의 이동휘, 재훈역의 공명배우가 출연했습니다. 고반장을 필두로 한 경찰 마약팀으로 이야기가 나오며 다섯 명의 배우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줍니다. 진선규 배우는 범죄도시 1로 데뷔해 많은 수상을 하며 이름을 알리게 된 배우입니다. 극한직업으로 다시 한번 그 연기력을 보여주며 이름과 얼굴을 다시 한번 관람객들 마음에 새겼습니다. 그 외 코믹연기가 생각보다 잘 어울렸던 이하늬 배우님과 응답하라 1988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동휘 님 그리고 한산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셨던 공명님까지 캐스팅이 좋았습니다.
치킨장사하는 경찰들
팀워크 좋고 범인을 잡기위해 낮, 밤 가리지 않고 열심히 뛰어다니지만 별 성과를 내지 못하는 마약반은 해체될 위기에 놓인 상황입니다. 고 반장은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팀원들을 보며 속상하지만 집에서는 마누라 눈치, 운도 따라주지 않는 불운의 사나이며 뭔가 큰 건을 맡아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서성이다 약물 범죄 집단의 거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집단을 잡기 위해 집단의 아지트 근처에 있는 치킨집에서 잠복근무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매일같이 치킨을 먹으며 잠복근무를 하며 보냈는데 어느 날 사장님께 청천벽력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바로 가게를 내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고반장 일행들이 치킨집에서 잠복근무를 하는 동안 그들 외에 손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결국 고반장은 있는 돈을 다 모아서 치킨집을 인수하게 됩니다. 근데 치킨집인데 치킨을 안 팔면 이상하게 여길 것을 생각하여 직접 치킨을 팔아보고자 계획합니다. 하지만 형사들이 치킨을 튀기는 법을 알까요? 이때 마형사집이 갈빗집을 한다는 것을 알고 고반장은 한번 요리해 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수원 왕갈비 통닭으로 이름을 걸고 장사를 시작합니다. 전국적으로 알려진 치킨집은 많은 손님들이 몰려와 재료 준비하고 장사하기 바쁩니다. 하지만 이때 치킨집으로 전화가 한통 걸려옵니다. 잠복을 하면서 지켜본 사무실에서 치킨을 주문한 것입니다. 치킨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갔지만 감시를 하던 이들은 모두 이사를 간 뒤였습니다. 실망감에 빠진 마약반은 모두 정직을 받고 고반장은 차라리 마음을 잡고 장사에 전념하기로 합니다. 그러나 티브이 프로그램 PD가 억하심정으로 수원 왕갈비통닭집을 고발하여 많은 손님들이 뚝 끊기게 됩니다. 이후 가게에 한 사업가가 등장하는데 이 사업가는 이무배와 함께 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무배는 테드창에게 가서 동업을 제안합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마약, 마약의 생활화를 추구하면서 시작하게 된 프로젝트였습니다. 수원 왕갈비통닭의 시스템을 이용해서 전국의 마약 생활화를 구축하기 위한 계약이 체결되고 이를 모르는 형사들은 분점의 엉망인 시스템을 감시하기 위해 잠입합니다. 그 과정에서 의문스러운 점들을 발견하고 마형 사는 분점 직원들과 마작을 두다 납치까지 당하게 됩니다. 형사들은 자신들의 브랜드가 마약 유통책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형사와 커플 위치추적 어플을 설치한 장형사가 커플이라는 사실 또한 밝혀집니다. 마형사를 따라서 이동해 마형 사는 적들을 소탕하고 화물차를 따라서 항구로 이동합니다. 항구에 도착한 마형 사는 테드창과 이무배의 거래장면을 보게 되는데 여기서 기지를 발휘하여 사이렌을 울려 둘의 불화를 조장합니다. 이때 마침 봉고차를 타고 도착한 형사들과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무배는 배를 타고 돌아가려고 하지만 고반장은 배에 올라타서 이무배를 검거합니다. 이무배와 테드창 검거에 성공한 마약반은 전원 특진을 하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영화 평가
대놓고 웃기려고 만든 코미디 영화이다라고 하면서 개봉 전에 대규모 일반 관객 시사회를 열었습니다. 전반적인 평가는 코미디 하나는 확실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코미디 장르의 한 길을 걸어온 이병헌 감독의 작품으로 상영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극한직업은 가학, 유머, 감동요소가 없어도 충분히 웃음을 끌어냈고 어떤 연령대나 집단에서 보더라도 편견 없이 볼만한 영화라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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