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g('config', 'G-Z1RB74YNCW'); google-site-verification=c51WKIS2dpFfhs3yxxNmcx52n15_82hVIPDUr3EQX6w 아이덴티티 끝 없는 반전으로 몰입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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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아이덴티티 끝 없는 반전으로 몰입도 최고

by 아임갓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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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

2003년 개봉한 아이덴티티는 당시 반전영화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포스팅의 손가락처럼 한 명의 육체에 여러 인격이 존재한 다중인격이라는 소재를 지금 보아도 신선하게 잘 활용한 구성이 잘 짜인 영화로 다시 보아도 지루하거나 촌스럽지 않은 영화입니다. 한정된 장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과 끝없는 반전과 결말로 현재까지도 인기 반전영화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아이덴티티는 더 울버린과 로건, 위대한 쇼맨을 감독 기획한 제임스 맨골드가 제작 한 영화입니다. 주연배우로는 존 쿠산, 레이 리오타, 아만다 피트가 출연했으며 그 외에 다양한 배우들이 있습니다.

11명 그리고 1명 더 있었다

폭풍우가 치는날 조지의 가족은 아내인 앨리스와 아들인 티모시와 함께 타를 타고 이동 중 자동차에 펑크가 나게 됩니다. 조지와 앨리스는 타이어를 고치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그 순간 앨리스가 차에 치이게 됩니다. 사고를 낸 사람들은 배우 캐롤라인과 그녀의 운전기사인 에드였습니다. 그들은 급한 대로 근처 모텔로 가게 되고 잠시 후 비를 피하게 위해 여러 사람들이 모텔로 모이게 됩니다. 교통사고로 오게 된 조지의 가족과 여배우 캐롤라인, 운전기사 에드 , 모텔주인 레리와 신혼부부인 루와 지니, 경찰인 로즈와 죄수자인 로버트, 매춘부인 페리스 이렇게 총 11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폭풍우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이들은 각방을 배정받고 자신의 시간을 보내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비명소리에 에드는 캐롤라인이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급하게 이곳저곳을 찾아보는데 혼자 돌아가고 있던 세탁기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피 묻은 옷과 캐롤라인의 잘린 머리 10호실 방 열쇠를 발견하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살인사건에 사람들은 당연히 죄수가 범인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죄수 로버트는 이미 도주를 했습니다. 로즈는 로버트가 상습 살인범이라는 걸 알려줍니다. 그렇게 에드와 로즈는 로버트를 찾아보는데 그때 다시 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극도의 불안증세를 보이던 지니가 일행과 떨어져 자기 방으로 돌아가고 그걸 따라갔던 루와 지니는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난 지니는 화장실로 들어가 방문을 잠그는데 그 사이 살인범이 들어와 루를 칼로 찔러 죽이고 지니도 죽이려 하지만 겨우 탈출해 사람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 시각 죄수인 로버트는 모텔을 빠져나와 반대방향으로 도망치고 있었고 멀리서 보이는 불빛이 보여 그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은 로버트가 있던 모텔이었고 당황을 하고 있던 사이 애드와 로즈에게 걸려 창고에 묶이게 됩니다. 모텔주인 레리에게 감시를 맡기고 루가 죽은 곳을 살펴보는데 루의 시체옆에서 9호실 방 열쇠를 발견하고 이상함을 감지합니다. 그때 죄수인 로버트를 감시하고 있어야 할 래리가 밖을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로버트에게 가보지만 로버트는 이미 죽은 후입니다. 당연히 래리는 의심을 받게 되고 래리의 몸속에 숨겨놓았던 캐롤라인 지갑과 냉동고속 얼어버린 상태로 죽어있는 진짜 모텔주인을 확인하고 래리가 범인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본인은 아니라며 도망을 치고 급하게 차로 도망치다가 조지를 쳐버리며 조지는 죽게 됩니다. 한편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면서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토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사람들은 말콤의 변호사와 박사로 살인으로 사형선고를 받게 된 말콤이 사실 다중인격자라면서 판사에게 사형이 아닌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자아를 없애고 하나의 자아로 통합시키는 치료를 하자며 설득하고 말콤의 일기장을 보며 고민하는 판사 앞으로 말콤이 도착합니다. 다시 모텔 상황으로 돌아와 래리는 사람들에게 잡혀 묶이게 되고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는 래리의 구체적인 진술로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처음 교통사고를 당했던 앨리스가 결국 버티지 못하고 죽게 되고 그녀의 옆에는 6호실 방 열쇠가 발견이 됩니다. 교통사고로 죽은 조지의 옆에서도 7호실 열쇠도 발견되며 엄청난 혼란을 겪습니다. 에드는 페리스와 지니에게 티모시를 데리고 모텔에서 도망가라고 합니다. 페리스가 짐을 챙기는 사이 지니와 티모시는 먼저 차에 탑승하는데 갑자기 차량이 폭발합니다.

다중인격자는 누구?

불을 끄고 지니와 티모시의 시체를 찾아보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모텔에서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전부 사라졌고 남은 사람들은 너무도 이상한 이 상황에서 얘기를 하다 우연히 자신들 모두 생일이 같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때 에드는 이상한 환청이 들리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에드는 정장을 입고 있던 사람들인 판사와 변호사, 박사의 앞에 있습니다. 사실 모텔에 있던 사람 전부는 말콤이 전부 만들어낸 자아였으며 모텔 살인사건은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닌 말콤의 자아를 한 명씩 죽이는 박사의 치료과정이었습니다. 박사는 에드 자아에게 모든 걸 설명하고 19시간 안에 살인마 자아를 없애지 못하면 말콤이 사형당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때 모텔 속에서 페리스가 로즈는 경찰이 아닌 도망친 죄수라는 걸 알아채고 로즈는 자신의 신분이 걸렸다는 걸 알게 되어 페리스를 죽이려 하는데 래리는 이걸 막아주려다 죽게 됩니다. 다행히 다시 돌아온 에드는 페리스의 자아만 살리기로 생각하고 자신을 희생해 로즈를 죽이게 됩니다. 결국 페리스의 자아만 남게 되어 말콤은 풀려나게 되고 박사와 말콤은 함께 떠나게 됩니다. 그렇게 남겨진 말콤은 오렌지농장을 지어 여유롭게 살아가는데 나무를 심기 위해 땅을 파게 되고 그곳에는 1호실 방 열쇠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티모시가 나오는데 사실 실제 말콤이 저지른 살인과 박사의 치료과정에서 다른 자아를 죽인 것은 전부 티모시였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티모시는 페리스의 자아까지 죽이면서 혼자 남게 되고 티모시의 자아가 남은 말콤은 박사를 죽이고 영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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