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g('config', 'G-Z1RB74YNCW'); google-site-verification=c51WKIS2dpFfhs3yxxNmcx52n15_82hVIPDUr3EQX6w 캐치 미 이프 유 캔 희대의 사기극 실화 제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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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캐치 미 이프 유 캔 희대의 사기극 실화 제작 영화

by 아임갓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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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미 이프 유 캔, 희대의 사기극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프랭크 윌리엄 애버그네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003년 한 나라를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극 영화는 FBI를 발칵 뒤집어 놓게 됩니다. 파일럿을 가장해 모든 비행기의 무임승차는 기본, 50개 주 은행을 순회하며 무려 140만 달러를 횡령한 사기꾼의 이야기입니다. 제목의 의미는 "할 수 있다면 잡아봐"라는 의미인데 자신을 쫓고 있는 여러 사람을 놀리는 말인 것 같습니다.

희대의 사기꾼, 그는 누구인가?

프랭크는 사업가인 부친과 프랑스인 모친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부친은 사기를 통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엔 탈세 혐의로 국세청이 고소를 하게 되어 사업이 망하게 됩니다. 어린 프랭크는 탁월한 유머감각과 좋은 화술, 심지어 아버지에게 여자를 다루는 능력까지 배워 전학 간 학교에서 신임 프랑스어 강사 행세를 하거나 조퇴 요청서 위조를 돕는 등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그러다 부모가 이혼하는 상황을 겪게 되는데 이걸 견디지 못하고 부친이 생일선물로 준 25달러의 계좌와 수표책만 챙겨서 집을 나가게 됩니다. 그는 당장에 먹고 살 방법으로 수표 위조를 하지만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 힘들어 생활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팬암의 기장이 여성 비행 승무원 여럿과 다니는 걸 보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관심과 혜택을 받는 것을 보면서 사회적으로 권위가 있는 직업으로 사칭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학생 기자로 사칭하여 항공사의 여러 정보를 얻은 후 기장의 유니폼을 구매하여 입었는데 달라진 대우를 느끼게 됩니다. 이후로 똑똑한 머리와 좋은 연기력으로 수표 위조, 서류 위조에 팬 아메리칸  항공의 부기장, 외과 전문의, 변호사 등을 사칭하여 수백만 불이 넘는 어치 상당의 위조수표를 만들어 사치를 즐기며 조금씩 타락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행적을 눈치챈 FBI의 위조 관련 수사 전문가인 칼 헨래티가 그를 쫓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프랭크는 외과의로 병원에서 근무할 때 만난 간호사 브렌다의 순수한 모습에서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녀와 약혼을 허락받기 위해 예비 장인을 만났는데 전직 검사이자 현직 변호사인 장인 앞에서 자기가 UC버클리 법대를 졸업해 캘리포니아 변호사 자격증을 따놓았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나 장인이 UC버클리 출신이어서 위기에 처하게 되고 재치 있게 상황을 모면하는 듯했으나 눈치를 챈 장인은 진실을 알려달라며, 너처럼 능력 있는 사람이 왜 우리 딸과 결혼하냐고 묻습니다. 프랭크는 이에 아무런 거짓 없이 저는 의사도 변호사도 아무것도 아니라며 그저 당신의 딸을 사랑하는 어린아이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이런 진실이 장인의 마음을 사로잡아버리게 됩니다. 그 후 해당주의 변호사 시험을 치게 되는데 겨우 합격한 것도 모자라 법정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익힌 내용들로 모든 법정 변호에 성공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프랭크는 결혼소식과 범죄에서 손을 씻기로 결심하고 부친을 만나는데 부친은 너는 그만둘 수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아버지는 생계를 위해 우편배달부가 되었고 가짜로 이혼했다고 생각했던 어머니는 알고 보니 진짜로 이혼을 했고 아버지의 친구와 재혼을 한 상태였습니다. 프랭크는 결국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약혼녀와 미국을 떠나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편하게 살려고 하지만 이미 FBI가 공항에 포진되어 있어 데려가지 못하게 됩니다. 프랭크는 다시 팬암 기장을 사칭해서 겨우 미국을 탈출해 어머니의 고향인 프랑스 고향 시골마을로 갑니다. 여기서 인쇄소를 차려 수표 위조를 계속하고 돈을 흥청망청 쓰며 유럽을 떠돌다가 결국 체포되어 프랑스에서 옥살이를 하던 중 칼 헨레티의 노력으로 결국 미국으로 이송됩니다. 만나고 싶어 했던 아버지가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듣지만 이 말을 믿지 못해 칼의 감시망을 탈출해 원래 살던 집으로 찾아갑니다. 이혼한 어머니가 다른 가정을 차리고 딸을 새로 얻은 것을 보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감옥살이를 하게 됩니다.

사기극 결말 

칼 헨레티는 프랭크가 갱생할 수 있도록 상부의 사람들을 설득합니다. 그동안 프랭크가 쌓아 올린 위조 기술을 역으로 활용하여 위조 수표 감별사이자 보안 컨설턴트로 활동을 하게 되는데 이제껏 본인이 생활해 왔던 환경과 너무 달라 적응하지 못합니다. 그는 결국 다시 도망치게 되는데 그를 감시하던 칼에게 덜미를 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의외로 칼은 이제 누구도 널 쫓지 않는다며 순순히 놓아주는데 프랭크는 이것이 도망자의 삶을 버릴 수 있는 기회라는 걸 알고 다시 업무로 돌아옵니다. 이후 프랭크가 고안한 수표 위조 방지 시스템은 금융계에 혁명을 일으켰고 기업에서 받는 로열티 수입이 연간 수백만 달러가 넘는다고 하며, 칼과는 계속 친구로 지냈다고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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