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 수치 높은 이유 & 관리방법

공복혈당

혈당 수치란 무엇인가?

혈당수치란 혈액 속에 존재하는 포도당, 혈당의 수치를 말하며 특히 당뇨의 진단에 있어서 주요하게 생각되는 검사 방법은 8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한 이후 채혈하여 그 수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해당 수치의 경우 연령에 따라 그 평균치가 조금 상이할 수 있는데 신체가 노화됨에 따라 10-20대 보다 그 이후에서 평균치가 조금씩 상승하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

공복혈당 & 식후혈당

공복혈당은 8-12시간 가량 금식한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으로 아침 식사 전에 측정합니다. 공복혈당 정상 수치는 건강한 사람 기준 70-100mg/dl 미만으로 나타나며 당뇨병 진단 이전의 당뇨병 전 단계는 100-125, 당뇨진단을 받은 사람의 수치는 126mg/dl 이상으로 나타납니다.

 

식후혈당은 밥을 먹고 난 후 2시간뒤에 측정한 수치이며 식사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공복일 때보다 수치가 높게 올라가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140mg/dl을 정상 수치로 보고 140-199mg/dl을 위험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 공복혈당이 126 이상이거나 식후혈당이 200을 넘는다면 당뇨에 해당되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공복혈당

공복혈당 수치 높은 이유

[1] 수면부족

수면이 부족한 경우에 뇌의 휴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정상적인 컨디션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뇌가 제대로 휴식하지 못한채 활동을 이어가면 체내에서는 포도당을 필요로 하고 이로 인해 공복혈당이 높아지는 원인이 됩니다.

[2] 내장지방

과도한 내장지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몸이 반응하는 정상기준보다 감소되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한다고 말합니다.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조절을 하는 인슐린의 기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3] 야식

늦은밤 음식을 드시는 것은 공복혈당 상승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고지방, 고칼로리, 고탄수화물 같은 당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공복혈당 수치를 더욱 증가시키게 되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신체는 코르티솔일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는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하여 혈당을 상승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5] 간질환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화학공장으로 불릴 만큼 신체 내 해독작용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은 인슐린에 의해 간이나 근육에 저장되는데 간에 지방이나 간질환이 있을 경우에 포도당이 간에 제대로 저장되지 못해 공복혈당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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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

관리방법

 ✓ 과도한 열량 섭취를 줄인다

 ✓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한다

✓ 취침 2-3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 단순당(설탕 등) 음식 섭취를 제한한다

✓ 금주, 금연한다

✓시간에 집착할 필요는 없지만 규칙적이며 질 좋은 수면을 취한다

✓ 몸과 마음의 긴장,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취미 활동, 휴식 시간을 갖는다

✓ 탄수화물, 트랜스 지방의 섭취는 줄이고 통곡물, 식이섬유, 단백질 섭취량을 적정 수준으로 늘린다.

식단조절

하루 물 섭취량 확인 후 꾸준히 물을 섭취한다

육류 섭취의 경우 지방이 적은 부위를 먹는다

신선한 채소, 과일, 곡류로 식단을 구성한다

포만감은 오래가고 혈당을 높이는 속도는 느린 음식 위주로 먹는다

음식 조리시 기름을 사용하기보다 찌거나 삶는 등 열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요리하여 먹는다

염장류, 소금과 설탕을 많이 사용한 음식은 피한다

 

*공복혈당 음식으로 추천하는 식재료

아몬드, 현미, 해바라기씨, 호두, 시금치, 청경채, 여주, 돼지감자, 우엉, 연근, 카카오닙스, 대구, 연어, 방어, 고등아, 참치, 당근, 아보카도, 두부, 두유, 비지, 귀리, 보리, 양파, 상추, 브로콜리, 고추, 피망, 수수, 토마토, 가지, 치커리

당뇨 혈당관리에 좋은 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