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 급증하는 당뇨병
현대사회에 들어 당뇨병이 20대-30대 사이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젊은 층의 당뇨 증가는 서구화된 식습관, 적어진 활동량으로 인한 비만율 증가 등 다양한 원인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당과 정제 탄수화물 섭취가 당뇨가 늘어간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요즘 젊은세대에게 빵지순례, 빵순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과거에 비해 빵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밀가루 음식과 디저트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이커리나 카페에서 파는 빵 종류는 인공적으로 합성하거나 도정, 정제 과정을 거친 곡류인 정제 탄수화물에 속합니다. 정제 탄수화물은 칼로리가 높고 단 맛으로 인한 중독성이 있어 살이 쉽게 찔 수 있다는 특징과 함께 염증 유발, 인슐린 증가라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식단관리 필수
정제 탄수화물 섭취 증가가 당뇨 발병률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만큼 당뇨는 식단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당뇨자체가 과도하게 흡수된 포도당이 혈액에 쌓여 소변을 통해 나오는 질환이라는 점을 짚어보면 다시금 식단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음식물 섭취 후 혈당이 상승하면 인슐린이 이것을 낮추는 기능을 하는데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에 포도당이 그대로 쌓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 관리를 위해서는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혈액을 갑작스럽게 상승시킬 수 있는 과도한 당 함유 음식은 좋지 않고 식이섬유나 통밀 등의 건강한 식단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에 좋은 과일
당뇨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식단관리가 필요합니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간식은 섭취를 절대적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게 식후 간식으로 우리가 자주 먹게 되는 과일의 경우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과일은 당뇨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식단 구성전에도 고민이 되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과일은 기본적으로 과당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당뇨에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당은 흡수되자마자 바로 그중 20% 정도가 포도당과 중성지방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혈당을 높일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종류에 따라서 과일의 성분 중에 과당 외에 당뇨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 중 탄수화물의 포도당 흡수를 늦추기 때문에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과일은 당뇨 환자에게 무조건적으로 피해야 할 음식 종류가 아닌 당뇨에 좋은 과일로 선별하여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체리
체리를 먹으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향상합니다. 수치적으로 인슐린 분비가 약 1.5배 증가하고 혈액 안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행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체리를 먹으면 체내의 포도당이 간으로 흡수되는 과정에서 흡수를 억제하고 혈당 조절을 원활하게 하여 당뇨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2. 사과
사과에는 각종 비타민과 더불어 펙틴, 칼륨 등의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당뇨와 함께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사과 과육도 좋지만 사과 껍질에 영양분이 더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3. 키위
키위는 섭취한 후 잠시동안은 당수치가 올라가지만 약 30분의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혈당수치를 정상으로 유지시키는데 관련하게 됩니다. 또한 키위 속 성분 칼륨과 미네랄은 당뇨 개선에 좋은 성분으로 키위와 음식 궁합이 좋은 방울 토마투와 함께 먹는다면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배
배는 100g 기준 8g 정도의 당을 함유하고 있는데 칼륨이 풍부하게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당뇨 환자가 배를 먹을 때는 1/4 정도만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배에는 항산화 물질은 물론 비타민, 케르세틴, 펙틴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있어 면역력 증진에도 좋습니다.
5. 아로니아
블루베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도 불리는 아로니아는 세계 10대 슈퍼푸드이기도 합니다. 아로니아 역시 인슐린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당뇨 합병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없애주면서 당뇨병 개선에 효과적인 과일 중 하나입니다. 아로니아는 생과일의 형태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6. 귤
칼로리가 의외로 적은 귤은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해 감기와 피부노화에 좋고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해소를 도와줍니다. 특히 귤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며 당뇨환자가 귤을 하루에 한 개씩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계 질환뿐 아니라 당뇨병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혈관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참외
참외는 고당도 과일이지만 그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해소에 좋습니다. 참외는 사과나 배에 비해 혈당지수가 높은 과일이지만 전체적으로 수분이 94%로 이루어진 과일로 포만감을 주고 씨가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먹는다면 열량을 더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당뇨환자는 참외 섭취 시 씨 부분을 제거 후 약 1/2 정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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