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g('config', 'G-Z1RB74YNCW'); google-site-verification=c51WKIS2dpFfhs3yxxNmcx52n15_82hVIPDUr3EQX6w 마른비만 내장지방의 원인과 빼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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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건강

마른비만 내장지방의 원인과 빼는법

by 아임갓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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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

말랐는데 배만 볼록하게 나온 복부비만

분명 마른 몸인데 배만 올챙이처럼 볼록한 복부비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마른 비만으로 속으로 살이 찌는 내장지방형 비만일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이 쌓인 비만은 일반인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그 위험성을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성인병 고 위험군에 속하는 내장지방형을 비만으로 방치하면 뇌졸중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꼭 관리가 필요합니다.

내장지방 이란?

내장지방이랑 내장을 중심으로 쌓인 지방을 말합니다. 내장지방은 피하지방 보다 혈액으로 쉽게 스며들어가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지방세포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분비해 혈전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 혈전은 심근경색증이나 뇌경색, 폐색전증의 주요 원인이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것도 내장지방이 위험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인슐린은 체내에서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입니다. 내장지방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혈증 같은 대사성 질환이 생기기 쉽고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내장지방

주요 원인 두 가지

1. 술

내장지방 원인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결국 술입니다.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간의 해독 능력이 떨어지면서 간 주변으로 지방이 쌓이며 지방간이 형성되게 됩니다. 지방간이 형성되면서 주변의 다른 장기들까지 지방이 쌓이게 되는데 이것을 내장지방이라고 부릅니다. 평소에 술을 자주 마시거나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이더라도 나이가 들면서 간기능이 저하되어 지방간이 형성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2. 식습관&노화

에너지 소비량을 뜻하는 기초대사량이 30대 이후부터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혈기 왕성한 10대와 20대는 가만히 있어도 살이 빠질 정도로 에너지 소모량이 많지만 30대 이후에는 대사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가만히 있으면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는 체질로 바뀌게 됩니다. 여기에 요즘 30대는 예전과는 다르게 식습관도 서구화로 바뀌면서 기름지고 자극적인걸 즐겨 먹는데 이 때문에 더욱 쉽게 살이 찔 수밖에 없습니다. 요약하면 노화로 인한 기초대사량 저하와 서구화된 식습관이 합쳐지면서 30대 이후부터 급격하게 뱃살이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장지방

스스로 체크하는 복부비만

간단히 누워서 체크할 수 있는 방법, 하늘을 보고 누워 가볍게 무릎을 세운 후 배에 힘을 빼고 다음 양손으로 배꼽 좌우 살을 잡습니다. 이때 살이 깊게 잡힌다면 피하지방형 비만이고 피부만 잡히면 내장지방형 비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줄자 사용법이 있습니다. 배꼽 주위 중 살이 가장 많은 부분의 허리둘레를 측정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상이면 내장지방이 축적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 자가진단법은 비만의 형태를 파악하는 방법이므로 체지방이 적정량이신 분들은 측정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내장지방이 얼마나 있는지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내장지방

내장지방 빼는 법

먼저 몸속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지방을 쉽게 연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조깅이나 오래 걷기, 수영 등을 하면 근육이나 간, 장에 축적된 지방을 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근력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면 몸이 다칠 수 있어 근육이 적응할 수 있도록 가벼운 아령을 이용해 상체의 근육을 길러주시고 어느 정도 몸이 적응이 되었다면 강도를 높여서 파워워킹과 근력운동을 함께 병행하시면 내장지방을 뺄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을 없애는 방법으로 운동 외에 식단관리도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생선과 콩류를 많이 드셔주시면 좋습니다. 등 푸른 생선에는 DHA와 EPA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고 혈전 위험도 줄여줍니다. 두부나 된장, 청국장과 같은 콩류에는 사람의 몸에서 합성하지 못하는 리놀산이라는 필수 지방산이 들어 있어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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