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부민이란? 효능 및 정상수치

알부민 효능

혈장 단백질 알부민

요즘 건강한 몸만들기를 위해 단백질 섭취를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단백질 섭취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단백질을 내가 적절 한양을 잘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0.8-1g 정도입니다.

 

만약 몸무게가 60kg이라면 하루에 48-60g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계산법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나이와 질환에 따라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적게 섭취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약 내가 단백질 섭취를 잘 하고 있는지 또 몸에서 효율적으로 단백질이 잘 쓰이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알부민 수치를 확인해 보면 됩니다.

알부민 효능

알부민이란?

알부민은 혈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단백질 입니다. 정확히는 세포의 기본 물질을 구성하는 단백질 중 하나로 인체를 구성하는 혈청 총단백질의 50-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알부민은 기본적으로 혈관 속에 체액을 머물게 하여 혈관과 조직 사이의 삼투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삼투압 조절을 통해 혈액과 체내의 수분량을 조절하게 됩니다. 또한 면역기능과 에너지 대사 등 기초 생리 활성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인체의 여러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비타민이나 호르몬, 칼슘 등의 이온과 결합하여 신체 각 조직에 전달하기도 합니다.

효능

알부민은 몸의 기능을 향상시키는것이 아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알부민 효능은 인체에 여러 이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간 기능 개선

혈장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어 분비됩니다. 그러므로 혈장 알부민의 혈중농도는 간 기능 지표가 되는 동시에 체내 영양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가 됩니다. 알부민 수치는 간경화나 간암, 황달 등 간 질환으로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낮아지게 되는 경우도 많아 주사를 맞거나 보충제를 드셔주시면 이런 증상들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신장 기능 개선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알부민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체내 알부민 수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알부민을 수액으로 주사하거나 섭취 시 신장 기능 개선 및 체내 균형 유지에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3] 면역기능 및 순환 기능 개선

몸속에서 항체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는 알부민은 혈액과 림프의 흐름, 즉 몸 안의 순환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에 따라 알부민 수치가 정상 수치로 유지되면 체내의 면역기능과 순환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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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민 효능

알부민 정상수치

알부민은 전적으로 간에서만 합성되고 정상수치는 3.5-5.2g/dl입니다. 알부민 수치는 간 기능 저하나 신장 질환, 영양실조, 염증 및 쇼크에 의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혈관 밖으로 체액이 빠져나가고 혈액량이 줄어들어 혈압이 떨어지거나 어지럼증, 부종, 복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수치 높음

탈수가 되면 일시적으로 혈액이 농출되면서 높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드문 경우 비타민A의 결핍이 있을 때에도 올라갈 수 있으며 설사와 구토 등 증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2] 수치낮음

간암과 간경화 등으로 인하여 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기능과 소화기능, 영양성태, 임신,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장으로부터 영양손실이 일어나 설사는 크론병이 생길 수 있으며 소아의 경우에는 소아지방변증이 나타날 수 도 있습니다. 말기 신장병증이나 투석 중인 사람의 경우에도 신장기능 저하로 인하여 저하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

알부민의 경우 단순 단백질이기에 영양제로 섭취 시 과도 복용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면 몸에 따로 무리가 오는 부작용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영양제로 과다 복용을 하게 된다면 호흡곤란, 쇼크, 발열, 안면홍조, 두드러기, 오한, 두통, 혈압저하, 구토,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꼭 하루 권장 섭취량 이상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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