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효능 부작용 먹는방법

토마토

슈퍼푸드 토마토

사실 토마토는 내한성이 약해 주로 하절기에만 먹어왔는데 현재는 시설재배로 인해 동절기에도 수확을 하며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채소과 과일입니다. 토마토는 어디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도 고루 갖추고 있어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종합비타민 또는 영양의 보고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체중 조절을 하는 분들이라면 빼놓지 않고 드시는 것 중에 하나가 토마토인데, 100g, 14kcal로 저칼로리 음식으로 섭취했을 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면서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어 좋은 다이어트 품입니다.

 

토마토

먹는 방법

토마토 효능을 높이기 위해 생토마토를 먹는 것보다는 익혀서 먹으면 라이코펜이란 성분이 무려 4배나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토마토를 80도에서 2분, 15분, 30분 동안 각자 가열을 해 본 결과 체내에 흡수되는 라이코펜성분은 2분간 가열한 것 6%, 15분 가열한 것 17%, 30분 가열한 것은 무려 35%나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토마토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능한 30분 정도 익혀서 먹으면 토마토 성분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익혀 섭취하면 흡수율은 4배 정도로 증가하지만 여기에 올리브 오일로 익힐 경우에는 흡수율이 9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라이코펜이란 물질이 지용성이기 때문에 올리브유에 조리하면 흡수율이 최대치로 높여지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먹기 좋게 잘라 소량의 소금을 뿌려서 섭취를 하면 소금에 함유되어 있는 나트륨 성분이 토마토에 있는 칼륨 성분과 균형을 이루어 영양흡수가 잘 되도록 해주고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C는 공기 중 산소를 만나면 산화되어 사라지지만 자른 후 소금을 뿌려주면 얇은 막이 형성되어 공기를 차단해 주는 효과가 있어 비타민C의 산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

효능

첫 번째, 항암

토마토속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성분으로 라이코펜이 많으며 이는 유방암, 소화기암,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암이 크는 것을 억제하며 다른 장기에 전이되는 것 또한 막아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의 경우에 유발 요소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고 억제효과도 있습니다.

두 번째, 혈관질환

토마토속에 들어있는 것으로 루틴과 라이코펜은 모세혈관 강화에 도움을 주어 콜레스테롤을 줄여줄 수 있으며 노폐물을 체외로 내보내고 토마토속에는 칼륨 성분이 있어서 체내에 나트륨 배출을 하고 뇌졸중과 심근경색, 고혈압, 뇌경색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 및 혈액순환에 좋은 음식

셋째, 통풍

요즘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하는 식단으로 바뀌다 보니 통풍으로 인하여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토마토 속에는 비타민C함량이 높고 알칼리성이라 요산 수치를 줄이고 통풍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넷째, 당뇨

현대인의 대표적인 성인병중에 하나인 당뇨는 집집마다 혈당 체크기를 구비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당뇨 환자들은 특히나 혈당관리가 중요하며 방울토마토를 하루에 10개 정도 드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당뇨 혈당관리에 좋은 과일

다섯 번째, 눈 건강

현대인의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토마토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망막 손상 예방과 시력보호에 효과가 있습니다.

여섯 번째, 변비

토마토 속에는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 좋으며 아연도 포함되어 있어 혈액을 계속 생성해 주는데 이것은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기도 합니다.

부작용

토마토를 공복에 먹으면 이는 슈퍼푸드가 아닌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토마토 속의 펙틴과 타닌은 위산과 잘 결합하다 보니 잘 녹지 않은 일종의 겔 상태로 변해 위가 부풀어 팽창하게 되면서 소화불량과 위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장의 산성도를 높여 심한 경우 토마토 위염뿐 아니라 위궤양까지 유발할 수 있어 공복 토마토는 피하시는 게 좋으며 되도록 식후 간식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