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만 되면 많아지는 콧물 관리
따뜻한 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비염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병하지만 특히 환절기에 많이 생기고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대기도 건조해 코가 예민해집니다. 콧물은 줄줄 흘러나오고 수시로 막히는 데다 재채기 또한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일상을 괴롭게 합니다. 비염은 질환 특성상 비염에 안 좋은 음식을 멀리하고 식습관을 관리한느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봄철 환절기 비염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염 원인
비염의 가장 큰 원인은 코의 가온 가습이 원활하지 못해서 입니다.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는 36.5도, 습도 100%의 청정 상태로 폐포에 도착해야 합니다. 이 역할을 주로 하는 곳이 코와 부비동의 점막입니다. 코는 폐포에 도달하는 찬 공기를 따뜻하게 덥혀주고, 촉촉하게 해주는 첫 번째 문입니다. 코에서 일부 역할을 하고 편도와 인후, 기관지에서 각각의 역할을 해 폐포에 공기를 전달하게 됩니다. 코는 주로 가온 가습, 편도는 주로 면역 역할을 하며 기관지는 마지막 역할을 합니다.
이를 종합적으로 보았을때 코와 부비동의 역할이 80-90%의 비중을 차지하여 비염은 코의 가온 가습 문제가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면역력 저하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동안 적응했던 기온과는 다르게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이다 보니 우리 몸도 새로운 기온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비염뿐만 아니라 감기, 독감, 기타 호흡기 질환등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2] 건조한 습도
콧속에 있는 코 점막은 습도가 낮아 건조해질수록 예민해집니다. 콧속은 폐로 들어가는 공기의 1차 관문이기에 나쁜 물질이 들어오면 점액을 발생시켜 식균 작용을 통해 균을 죽이고 온도를 맞추어주는 기능을 해야 하는데 건조하게 되면 이 일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건조한 환절기에는 콧속 점막도 말라버려 세균과 바이러스를 걸러내기 어려워 감기와 비염등이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3] 꽃가루
환절기인 봄과 가을에는 꽃가루가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4-6월에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분포하고 있는 느릅나무, 포플러나무, 은행나무, 참나무 등의 꽃가루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항원인 꽃가루는 코 점막을 자극하여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4] 미세먼지, 황사
우리나라의 월별 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환절기인 3-4월에 가장 높았다가 여름에는 다시 낮아지고 다시 환절기인 10-11월에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다양한 호흡기 질환 또한 늘어나게 되며 알레르기 비염 또한 미세먼지가 항원으로 작용하여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기관지, 호흡기 질환에 좋은 음식&관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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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증상 관리
[1] 실내 습도를 40-60% 유지하고, 하루 두 번 충분히 환기합니다.
코 건강에 가장 해로운 환경은 건조한 공기입니다. 코로 흡입하는 공기가 건조하면 비강 점막에 과부하가 걸리고 콧속이 건조해져 비염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적정 실내습도는 40-60%이며 다만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5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실내에 오염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환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비강 점막의 점액 분비가 원활해져 코가 편안해집니다. 수분을 섭취할 때는 커피, 홍차 등 카페인 음료나 탄산음료를 피하고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루 1.5L-2L 정도의 물을 마시되 체온 정도로 미지근하게 해서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 시 마스크와 목도리로 호흡기를 보호합니다.
코 건강에는 온도가 얼마나 낮은가 보다 온도차가 얼마나 벌어지느냐가 더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환절기에는 하루 중 최저 온도와 최고 온도의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이 많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스크와 목도리로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코막힘 스프레이 적절히 사용합니다.
코막힘이 심한 만성 비염환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약물은 코막힘 스프레이입니다. 코막힘 스프레이는 코막힘을 빠르게 해소시키지만, 오남용 하면 오히려 코 점막이 상시적으로 붓습니다. 이를 약물성 비염이라고 하는데 약물로는 치료가 되지 않아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의사의 처방을 받아 용법과 용량을 반드시 지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코세척을 꾸준히 합니다
불편한 코 증상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코세척입니다. 코세척은 콧속 비강을 생리 식염수로 씻는 것으로 콧속에 쌓인 항원 물질이나 먼지, 바이러스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비강 점막에 직접 수분을 공급합니다. 코 세척을 꾸준히 하면 비염 증상을 줄이는 것은 물론, 다른 코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으며 장기간 시행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코 건강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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