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장 단백질 알부민 정상 수치 높음 낮음

알부민

혈액 내 단백질 구성을 알아보자

혈액을 채취해서 유리튜브에 넣어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혈구가 가라앉게 됩니다. 혈구가 가라앉은 후 위에 맑은 장액성 액체가 보이게 되는데 이것을 혈장이라고 합니다. 이 혈장 내에 있는 단백질을 혈장 단백질이라고 합니다. 혈장 단백질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 알부민, 글로불린, 피브리노겐입니다. 이중 알부민은 혈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포의 기본물질을 구성하는 단백질로 인체를 구성하는 혈청 총단백질의 50-70%를 차지합니다.

알부민

알부민?

라틴어의 계란흰자에서 이름을 따왔을정도로 계란 흰자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입니다. 체내의 다양한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알부민의 종류는 식물성 알부민, 동물성 알부민 그 안에 또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생체 세포나 체액 중에 넓게 분포되어 있는데 혈장 알부민은 혈장의 글로불린과 함께 세포와 혈장의 기초물질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혈장알부민은 인체 혈장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주요 단백질로 인체 혈장 단백질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간에서 매일 12g정도의 알부민이 생성되며 40%는 혈장으로 이동하여 혈장삼투압과 수분평형 조절역할을 하고 60%는 세포간질액으로 이동하여 세포의 부피와 수분평형 조절을 합니다. 알부민은 혈장 속에서 물, 온갖 종류의 양이온들, 지질, 호르몬 등 다양한 물질과 결합할 수 있는 단백질입니다.

 

알부민의 특이한 점은 물에 녹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혈장에 존재할 수 있는거겠죠? 물, 묽은 산, 알칼리, 묽은 염용액에 잘 녹지만 알코올에는 잘 녹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에 용해되고 열에 응고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알부민

역할

알부민은 식약처에서 기능을 인정한 기능성 원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알부민의 기능이 어떤 효능을 발생시킨다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어 부원료로 사용하는게 적합합니다.

 

알부민은 다량의 물과 결합함으로써 혈액의 삼투 균형을 조절하는 기능을합니다. 삼투압을 유지하여 혈액 속의 수분이 혈관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그 밖에 물에 녹지 않는 여러 물질, 영양분, 이온들과 결합하여 혈장에 녹아있는 상태로 안정화시켜서 다른 조직으로 이동, 전달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결합하고 이동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알부민은 면역기능과 에너지 대사등 에도 관여하여 기본적이고 전반적인 생리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체액유지와 혈압조절에도 도움을 주며 피로회복, 기력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영양제 비타민 복용시간 같이 먹으면 좋은 궁합

알부민의 정상수치

알부민의 정상수치는 건강한 일반인 기준 3.5-5.2 g/dl 입니다.

 

알부민의 정상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음으로 나올 때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 탈수

- 고단백식단

- 물중독

- 뼈의 통증

- 손, 발 또는 다리의 마비 또는 따끔거림

- 식욕상실

- 과도한 갈증

- 빈번한 감염

알부민의 정상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음으로 나올 때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 체중감량

- 수술 후 

- 크론병

- 저단백 다이어트

- 체강 질병

- 글루텐 섭취로 인한 소장 내막 손상

- 휘플병

직장인 간 건강 영양제 밀크씨슬 효능

섭취방법

알부민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하지만 일부 알부민 링거를 통해 수액으로 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경우 알부민이 고농도로 수액에 들어있어 맞기 전 이뇨제로 수분을 어느 정도 낮춰 고농도 주입으로 인한 혈액량 증가를 감소시켜 주입속도도 혈압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천천히 주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장이 나쁜 환자의 경우 단백질이 신장부담을 증가시켜 급히 체약을 혈관 내로 이동시켜줘야 하는 경우메나 일부 알부민 주사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알부민을 수액으로 맞으시는 분들은 위에 내용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알부민을 영양제로 복용하시는 경우 대부분 캡슐이나 정제 형태로 섭취하게 됩니다. 단백질 최종 분해산물인 아미노산으로 체내에 흡수된 이후 아미노산이 다시 간에서 알부민으로 합성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천천히 변환되고 흡수되어 식후 소화과정에서 분비되는 효소에 의해 흡수에 도움이 되므로 식후에 드시는 걸 권장드립니다.